애니메이션 영화치고 굉장히 괜찮게 봤음.

작화들보다도, 그냥 지나치는 풍경 하나하나가 진짜 잘 그렸다.

타임랩스처럼 시간이 지나가는 모습들도 굉장히 잘 그려서 소름돋을 정도임.


개인적으로는 스토리나 작화보다도 BGM이 굉장히 괜찮았다.

스토리 자체는 굉장히 무난하다고 해야하나, 별 생각없는데...


연출이랑 BGM이 정말... 와...


전반/중반까지는 팝콘먹는소리, 음료수 마시는 소리로 가득찼던 영화관이

후반부 돌입하자마자 진짜 고요해짐.


그정도로 몰입감 있는데다가, 옆에보니까 울고있더라. 진짜 잘만들었음.

후반부가면 갑자기 막 애틋하다고 하나, 뭐 그런 소름돋고 울게만드는 장면들이 존나 많음.

DVD나 블루레이 나오면 하나 사서 집에서 보면서 울고싶다. 영화관이라서 못운게 아쉽.


꼭 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