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 분석과 비교 Pt. 3 [미치 탈보트]

 

   최근 LG 트윈스의 고전으로 걱정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안녕하세요. 20일 만에 적는 글 같군요

   와이번스의 마리오 선수와 탈보트 , 자이언츠의 유먼 선수 중 어느 선수를 쓸까 고민했는데요,

   탈보트를 먼저 분석합시다 

  

   일단 서론으로 가자면, 모든 전문가들이 라이온즈를 2012시즌 우승 후보로 꼽았는데요. 돌아온

   '배포크' 배영수와 호투를 보여준 윤성환, 차우찬 그리고 뒤로 버티고 있는 '쌍권총' 권혁, 권오준

   과 정현욱, 정인욱 그리고 개인/아시아 타이를 다시 갈아치운 마무리 오승환. 

 

   타선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테이블 세터. 나쁘지 않습니다. 신인왕 타자 배영섭과 클린업 박석민

   그리고 '칠전팔기'의 홈런왕 최형우 선수, 노장의 투혼을 보여준 진갑용 선수까지.

 

   게다가 메이저 리그 10승 투수 탈보트를 영입했다는 사실은 모든 팬들을 놀라게 하는데 전혀 무리

   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물론 약점은 있었습니다. 약한 4,5선발진과 구멍급인 1루와 중견수 이 둘

   포지션을 두고 스프링 캠프에서는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이승엽의 합류로, '지키는 자'가 되어버린

   채태인 그리고 '빼앗는 자'가 된 이승엽. 

 

   그리고 시험 무대는 시범경기와 아시안 시리즈 였습니다. 그리고 김효남과 이우선 같은 투수를 등

   판시켰지만 실패했습니다. 이같은 점을 보아서 일부 전문가들은 '와이번스가 우승할 수도 있을 것'

   같은 예측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이영욱, 김상수 선수에게 안타까운 점이 있었는데요. 임팩트가 상대적으로 

   약했습니다. 물론 개인적이긴 하고 또는 선수 자신만의 타격 메커니즘일지도 모르지만 타격할 시에

   엉덩이와 발이 빠지면서 치는 경향이 짙었습니다. 저는 삼성이 그래도 우승 경쟁을 할 줄 알았습니다.

 

   난데없이 타자 이야기로 갔는데요, 죄송합니다. 일단 서론이 너무 길군요. 나중에 짚도록 하고 지금은

   탈보트 선수를 분석 해 보겠습니다.  

   

 

    Michel Talbot (1983.10.17  

 

   신체  188cm / 91kg 

 

   경력사항

 

   휴스턴 애스트로스 (2003 - 2006)

   탬파베이 레이스 (2006 - 2009)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2010 - 2011)

   삼성 라이온즈 (2012

 

 

    탈보트 선수는 2003년 메이저 리그에 콜업 되었는데요, 멀리 갈  것 없이 최근 3년간의 기록을 파헤쳐 보도록 하

    겠습니다.  일단 라이온즈는 가코의 대체 용병으로 매티스를 투입했는데요, 라이온즈는 2011 시즌이 끝나고 바

    로 보류 선수로 내려놓고는 계약을 하지 않았습니다. 매티스의 FIP 비율은 후반기 평균 자책점 2.5점대와 비교

    했을때 약 1.4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는 기존 선발진과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매티스를 대체할 용병으로 바로 탈보트 선수가 투입 되었는데요, 사실 작년 부상 전만해도 탈보트 선수 

    에게는 메이저리그 5선발은 그리 큰 무리가 아니었을 겁니다. 물론, 인디언스가 약체이기는 하지만 어느 팀으로

    가도 붙박이 불펜은 할 수 있을 정도의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AAA에서도 2008년 이후로 볼넷/안타의 비율이 매우 낮으며  피홈런마저도 국내 역대 용병중 낮은 수치인데, 전

    와이번스 투수인 로페즈와 비교했을때도 거의 근소한 차이입니다. 하지만, ERA(평균 자책점) 의 비율이 매우 높

    은 편인데요, 타자와의 승부를 너무 성급하게 하는 경향이 있기도 하지만, 수비수의 BABIP 수치에도 문제가 있

    었습니다.

 

   인디언스의 수비 효율 등급은 2010년 전체 29위, 2011년 27위를 했는데요, 매우 수비가 불안정한 팀인것을 감안 했

   을때 실제 ERA 수치는 0.3 정도 낮추어 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탈보트 선수의 릴리스 포인트에 주목을 해야 합니다. 2010년 많은 선발 기회를 얻어 10승 12패와 4.41의 준수한 성

   적을 올렸는데요, FIP의 비율은 오히려 2009년보다 0.3 정도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피안타율도 늘어났습니다.

   그럼에도 이같은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이유는 탈삼진 비율입니다

 

   이 탈삼진 비율에 영향을 주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커브와 싱커를 놓을때 릴리스 포인트가 같다는 것입

   니다. 게다가 평속 143km대의 구속에 맥스 94마일을 넘나들며 직구 다음에는 커브를 던지는데, 약 15km정도 차이

   가 난다고 합니다.

 

   탈보트 선수의 레퍼토리는 포심, 그리고 주무기인 투심과 커트볼 체인지업, 가끔 던지던 스트레이트, 커브와 싱커가

   있는데요 특히 탈보트 선수 특유의 투심은 아래로 낙하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국내 타자들을 당황시키는 경향이 있

   습니다. 게다가 체인지업의 낙폭은 한뼘 이상 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마르티아가 있다면, 피안타율이 3할에 달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피안타율이 3할 2푼대였는데요, 올해 KBO에서도 그리 다르지 않았습니다. 특히  셋 포지션 시 킥킹

  과 투구 이후 수비 동작은 밸런스가 맞지 않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탈보트 선수는 베어스의 니퍼트 선수같이 스카우트

  진의 현명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올해 10승 정도 예상을   하고 있는데요, 허리 부상이 재발하지 않는 이상 무리는 없다

  고 봅니다

 

 P.S 틀린 점 있으면 수정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