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 Feat. SeeU - 10000광년 너머



상록수 Feat. SeeU - <우주발명>


2016년의 세밑을 여전히 퍼니플래닛에서 보내며


이 노래는 테리토리오 데 레온토도<Teritiorio de Leontodo>의 마지막 삽입곡을 상정하면서, 거의 매일같이 듣고 있는 노래이다.


정확하게는 스포일러이겠지만 <10000광년 너머>는 마지막에서 2번째의 엔딩으로

<우주발명>은 마지막 에피소드의 하이라이트 장면에 삽입되는 것으로 가정하여 선택한 노래이다.


두 노래 모두 접해 본 지는 몇 달이 지났지만

들을 때마다 가슴 속에서 복받쳐 흐르는 눈물은, 이것이 진짜 눈물임을 말해주고 있다.


모든 것을 무(無)로 돌리는 듯 하지만, 그 속에서 다시 유(有)를 창조하는 과정을 상상하면서 들으니 말이다.


구체적으로 테리토리오<Teritorio>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는, 한 5년 쯤 지나야 완전히 드러날 것 같지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



Fiat Lux / Let There be Light / Estu Lumo / 빛이 있으라.


"빛을 펴라. 별들을 설계하라. 성단을 구상하라 이어 부르리라."

'나'를 정의하는 것은 결코 '환경'이나 '유전자' 따위가 아니다.

'나'를 정의하는 것은 '존재의 연속성'이다.